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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곽시양이 김슬기의 위로에 감동 받았다.
다른 생각을 하지 않으려는 듯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준우에게 찾아 온 미례(김슬기 분)는 마치 준우에 대해 다 알고 있는 듯 "아파 보여 많이"라며 자신이 그린 웹툰을 선물했고 여행을 떠난 준우를 찾아가 자신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선물하며 위로하자 준우는 나지막히 "고맙다"고 말하며 미소 지어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곽시양은 깊이 있는 눈빛과 복잡한 심경을 실감나게 표현한 표정연기로 연인과 우정을 모두 지키고 싶어 하는 남자의 마음을 전달하며 시청자들이 직접 어깨를 토닥여 달래주고 싶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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