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바로 “민아와 택시서 첫 뽀뽀”…“민아 혀가 2m?”

기사입력 2016-09-16 18:52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와 B1A4 바로가 택시 안에서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게임-씬스틸러'에서는 민아와 바로가 애드리브 드라마 2편으로 '시크릿 러브'에서 쇼윈도 커플 연기를 했다.

이날 민아와 바로는 이미 헤어졌지만 소속사의 계약으로 위해 국민 연인인 척 연기를 하는 역할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기자로 연기한 김신영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신영은 2년 전 두 사람의 열애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이어 김신영의 질문이 쏟아졌다. 바로는 김신영의 첫키스에 대한 질문에 "택시"라고 대답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에서는 무리수가 넘쳤다.

바로는 "제가 조수석에 민아는 뒷 자리에 앉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은 "민아의 혀가 2m?"라고 놀라워했다. 근본없는 애드리브의 결과였다. 당황한 바로는 "민아가 조수석에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민아가 택시 운전사라는 의혹만 남겼을 뿐이었다.

바로는 정신을 다시 차린 뒤 "민아가 뒷자리에 있었고 제가 합승을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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