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손예진만큼 필모그래피가 풍성한 여배우가 없다.
|
액션 스릴러인 '무방비도시'(2007)에서는 청순가련 이미지를 탈피하려 애를 써보기도 하다가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2009)와 같은 영화에서는 스릴러 가운데에서도 손예진이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를 장르와 한데 섞어 활용하기도 했다.
|
|
'선굵은' 남자 캐릭터들만 득실한 충무로에서 손예진만큼 매 작품 자신의 얼굴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 온 배우는 드물다. 그런 면에서 올해 선보인 두 작품은 특히나 손예진의 필모그래피에 특별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 두 작품을 지나온 손예진은 또 어떤 연기로 그녀를 확장시킬까.
sypo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