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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판타스틱' 지수가 연상녀 박시연의 마음을 얻기 위한 귀여운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상욱은 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81년생 공감대' '중후한 룩'에 대해 찾아보는 등 아재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상욱은 설에게 '누나씨, 재밌는 퀴즈가 있다'며 '야채 장수가 가장 싫어하는 도시는? 시드니~' '땅에 심어도 싹이 나지 않는 씨는? 비타민씨~' 등과 같은 넌센스 퀴즈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설은 잠든 남편 진태(김영민 분) 몰래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에서 상욱과 문자를 하면서도 이런 상욱의 순수한 행동이 귀여운 듯 퀴즈에 하나하나 답해주며 미소를 지었고, 상욱 역시 연신 함박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했다. 특히 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상욱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상욱은 설에게 의도치 않게 이름을 알게 된 것을 고백하고 자신의 이름도 알려줬다. 하지만 그때 진태가 잠에서 깨면서 설과 상욱의 문자 대화가 갑자기 끊어졌다. 설이 잠든 것이라고 생각했던 상욱은 갑자기 사라진 설의 오토바이와 계속해서 연락이 닿지 않는 설을 걱정하며 심란해했고, 설은 상욱의 문자를 모두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답장도 하지 않아 설의 속마음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조남국 PD와 '슬픈연가',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로코를 선보이고 있다.
오늘만 사는 짜릿한 로맨스와 가슴 찡한 워맨스로 오늘을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판타스틱한지 그려낼 '판타스틱'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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