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 선우용여 "뇌경색 완치됐어요…행복합니다"

기사입력 2016-09-19 15:20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선우용여는 지난 8월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녹화 도중 뇌경색 초기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진 바 있다. 당시 프로그램 제작진은 "선우용여 씨가 녹화 전부터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더니 촬영이 시작된 후에도 평소와 다르게 발음이 어눌했다"고 밝혀 팬들은 걱정에 빠졌다.

선우용여는 19일 스포츠조선에 "뇌경색에서 완치됐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아직 걸음걸이가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건강을 되찾아 매우 행복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선우용여는 "일상생활에도 무리가 없다. 이번달 까지는 휴식을 더 취할 예정이지만, 곧 좋은 작품으로 걱정해 주셨던 팬들 앞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한 선우용여는 드라마와 시트콤, 예능을 넘나들며 특유의 친근함으로 두터운 팬층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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