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불허한다"…'구르미' 박보검, 촬영장서도 '대본삼매경'

기사입력 2016-09-20 16:11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이영 세자' 박보검이 장소를 가리지 않는 '열공 모드'를 선보였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0일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에 임하는 박보검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불빛을 비춰 대본을 읽고 있는 사진에서는 진지한 모습이 돋보이고, 박철민(김의교 역)과 대본을 함께 보는 사진에서는 극중 대립을 이루는 세자와 조정 대신과는 달리 훈훈함이 느껴진다. 풀밭에 엎드려 대본을 읽는 사진에서는 소탈하면서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국민 세자'라고 불리는 박보검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제작진을 챙기는가 하면, 꼼꼼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여 '완(完)배우'라 불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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