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 종합반 첫 강의에서 기절...하석진 쓴소리

기사입력 2016-09-20 23:4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혼술남녀' 박하선이 첫 강의에서 기절했다.

20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 6회에서는 첫 강의에서 수강생 앞에서 기절하는 박하나(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나는 종합반 첫 강의를 앞두고 밤새 준비했다. 이어 박하나는 긴장한 탓에 점심도 걸렀고, 이에 민진웅(민진웅)은 자신이 먹는 건강보조제라도 먹으라며 이를 건넸다.

이후 박하나는 강의 직전 어지러워하며 식은땀을 흘렸다. 그럼에도 박하나는 강의에 나섰고, "여러분과 함께 국어를 공부할 박하나입니다"라며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이내 박하나는 기절해 병원에 실려갔다. 병원에서 눈을 뜬 박하나는 화들짝 놀랐다. 의사는 "아무래도 알러지 반응에 의한 쇼크 같다"며 민진웅이 준 건강보조제를 언급했다.

이후 박하나는 자신을 업고 온 동영(김동영)에게 "약 잘 못 먹어서 쇼크 왔다는 이야기는 모른체 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학원으로 달려갔다.

이 같은 속사정을 모른 학원장 김원해(김원해)는 "싼 맛에 박하나를 쓴 내가 바보"라며 "혹시 병 숨기고 있는거 아니냐. 다음주까지 건강진단서 떼오라"라고 소리쳤다.

진정석(하석진) 역시 "몸 관리도 제대로 못하느냐, 내가 과대평가 한 것 같네요"며 쓴 소리를 내뱉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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