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영화같은 연인이 된 이들, '브란젤리나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2016년 가을, 결별을 선언했다. 12년의 로맨스가 하루아침에 끝이 났다. 6명의 아이들을 키우며 스크린과 세계를 누빈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뜨거운 화제가 됐다. '브란젤리나'의 12년 만남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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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제니퍼 애니스턴이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2005년 4월: 졸리와 피트가 사랑을 공식화하지 않았음에도 케냐에서 아들 매덕스를 입양하는 자리에서 함께 사진 찍히며 연인 관계 인증.
2005년 6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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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턴 이혼.
2006년 1월: 브란젤리나 첫아이 임신 사실 밝힘, 피트는 졸리가 데려온 매덕스, 자하라를 법적으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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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브란젤리나 베트남에서 3세 아들 팍스 티엔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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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졸리, 아들 녹스과 딸 비비안 쌍둥이 남매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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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브란젤리나 커플 약혼.
2013년 2월: 졸리, 유방암 발병 위험 높아 비밀리에 양측 유방 절제술 받음.
2013년 5월: 뉴욕타임스 통해 유방절제 사실 공개. 졸리, 피트의 서포트에 대한 감사 인터뷰. "나를 이처럼 사랑해주고 서포트해주는 브래드 피트 같은 파트너를 만난 건 정말 행운이다." 피트는 "안젤리나는 정말 용감하고 대담한 사람이다.그래서 사랑에 빠졌다. 그 어느때보다 아름답고 섹시하다"고 화답했다.
2014년 7월: 브란젤리나 커플,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 처음으로 '바이 더 씨' 동반출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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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졸리, 뉴욕타임스에 난소, 나팔관 절제 수술 사실 공개. "아이들이 엄마가 난소암으로 죽었다고 말할 일 없을 것."
2015년 11월: 동반 출연 '바이 더 씨' 흥행 참패.
2016년 7월: 이혼전 마지막으로 가족 나들이 목격. 녹스와 비비안의 8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브런치를 마지막으로 브란젤리나의 동반 나들이는 목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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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