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동휘도 '응답하라 1988'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tvN '응답하라' 시리즈 출연 배우들이 후속작에서 시청률 고전을 거듭한 탓에 '응답하라'의 저주라는 말이 생겨났다. 그러나 세번째 시리즈인 '응답하라 1988' 이후로 그런 현상이 깨지고 있다. 박보검이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고경표가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으로 존재가치를 재평가받고 있다. 이 기분좋은 행보를 이동휘도 이어갈 수 있을까.
|
함께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고경표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대해서는 "박보검과 고경표가 잘 되고 있는 상황이 누구보다 기쁘다. 잘됐으면 하는 친구들인데 누구보다 잘 되고 싶어서 좋다. 나도 그 좋은 기운에 편승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빨간선생님'은 유종선PD를 비롯해 촬영, 분장까지 '태양의 후예' 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응답하라 1998'에서 도롱뇽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동휘가 첫 타이틀롤을 맡았고 정소민이 호흡을 맞춘다.
작푼은 25일 오후 11시 40분 첫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