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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교육기관인 대성동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짧은 필름'이라는 단편영화를 제작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출품해 눈길을 끈다.
이번 단편영화의 감독을 맡은 정우진 군(대성동초 6년)은 "영화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우리들이 생각하는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상영된 것과 해외 유명 영화제에 출품된다는 자체만으로도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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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 교수팀은 이번 대성동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반도 평화전파 프로젝트'를 국내외로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