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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캔디' 서장훈이 갑작스런 소개팅에 당황했다.
서장훈의 캔디인 '난다김'는 스스로를 연애코치로 자처하며 "심리테스트를 하겠다. 뱀을 그려보라"고 권했다. 서장훈이 마디가 많은 뱀을 그려보여주자 "이거 사실 성욕 테스트다. 마디가 많을 수록 욕구가 강한 것이다. 넌 정말 건강하다"며 웃었다. 서장훈은 민망해했다.
이어 난다김은 서장훈에게 "네가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평소 동물원이 가고 싶었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동물원에 갈 것을 권했다. 서장훈은 데이트 연습삼아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
이어 난다김은 서장훈이 택시를 타고 동물원으로 이동하던 중 "소개팅을 해주고 싶었다. 입구의 호랑이상 옆에 여자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서장훈은 "아무리 방송이라도 여자 이렇게 만나고 이런 거 싫어한다"며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