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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최민수가 캐나다에서 공부중인 아들 유성이를 깜짝 방문하기로 했다. 5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최민수에게 캐나다는 '고난의 땅'이다.
아내 강주은도 "캐나다 갈 때마다 창피하다. 캐나다 정부에서 '이 사람은 죄가 없는 사람'이라는 증서도 발급해줬다"면서 "입국심사가 오래 걸린다. 유성이가 어릴 때는 유성이를 업은 채 안절부절 못하던 시절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최민수는 "새 학기를 맞이할 아들을 응원하러가자"는 아내의 설득을 이기지 못하고 캐나다로 향했다.
예상대로 최민수의 캐나다 입국은 까다로웠다. 최민수 가족을 마중나온 그의 장인은 "나올 슌가 됐는데…"를 되뇌이며 1시간 이상 기다려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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