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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김희애와 스테파니 리간의 다정해진 모습이 포착되면서 둘간의 관계변화를 예고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었지만, 민주는 지선의 사정을 듣고는 그녀가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아가서는 연기소질언급과 함께 따끔하고도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건네기도 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오는 9월 25일 13회 방송분에서 민주는 시내 빵집에 들렀다가 아르바이트생이 된 지선을 우연찮게 만나게 되고는 새로운 관계를 열게 되는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준우를 둘러싸고 민주와 지선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치달을 수도 있었지만, 민주가 진심으로 대하면서 그녀의 마음까지 움직였다"라며 "무엇보다도 이번 기회에 친해진 민주와 지선간의 관계가 후반부스토리를 더욱 재미있게 이끌어 갈테니 기대해달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로맨스 드라마로, 12, 13회분은 각각 9월 24일과 25일 밤 9시 55분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