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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최지우가 또 한번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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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극의 중심에서 당차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늘 대중에게는 청순가련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했던 그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욱 통통튀고 당찬 매력들을 브라운관에 펼쳐 보인다. 여기에 농익은 연기와 연륜의 깊이까지 더해지며 그간 보여준 가녀린 캔디와는 달리 더욱 친근하고 인간적인 인물을 그려냈다. 또한 전작 '두번째 스무살'과 마찬가지로 '캐리녀'에서 또한 고난에도 불구, 꿈과 사랑을 쟁취하는 여성을 극의 중심으로 데려오면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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