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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서인국이 '멍뭉 매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케미 제조기' 서인국 답게 로맨스는 물론 브로맨스까지 챙겼다. 전작 '38사 기동대'에서 악연으로 만났던 오대환과의 만남이 시작된 것이다. 취업준비생인 조인성(오대환)은 본능적으로 루이가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그에게 접근한다. 둘은 분식집에 시장 쇼핑까지 즐기며 인연을 쌓는다. 능글맞은 조인성과 해맑은 루이의 케미는 시너지를 내며 이제까지 본 적 없는 브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심지어 서인국은 먹방까지 선보이고 있다. 1회에서 얼굴에 케첩을 잔뜩 묻힌채 토스트 먹방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편의점 라면, 인스턴트 믹스 커피, 분식집 등 각종 먹거리들을 먹어대고 있다. 처음 접하는 맛에 깜짝 놀란 표정부터 보는 사람 식욕 자극하는 먹방 연기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기세라면 '먹방의 신' 하정우의 정식 후계자가 될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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