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저보다 더 큰 선행 실천하는 분들이 많은데...부끄럽네요."
박수홍은 6일 스포츠조선에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한 것도 별로 없는데 이렇게 알려져서 부끄럽네요. 너무 부족한데, 저보다 꾸준히 좋은 일 하시는 분도 많은데..."라며 이 같은 소식이 세간에 알려진데 대해 쑥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박수홍은 "2년 전에 소아암을 알고 있는 어린 친구가 보육원에 들어왔는데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원을 했다"라며 "사실 아픈 아이들을 보육원에서 잘 안 받으려고 한다는데, 애신보육원은 경영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사정이 딱한 어린이들을 도우려고 애쓰시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본인 뿐 아니라 동료 연예인들의 참여를 독려해 온정이 확산되도록 애쓰고 있다. 박수홍은 "박경림이도 인연 맺은지 오래됐고, 아이가 아프다고 했더니 '빅마마' 이혜정 선생님도 기꺼이 기부를 도와주셨다. 윤정수, 이루마 등 제 주변 분들도 한 번 씩은 다 방문하고 기부도 했다"라며 거듭 "저 혼자만의 선행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수홍은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 MBN '동치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합류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반전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수홍은 "제가 큰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요즘 진짜 오랜만에 연락해 주시는 분도 많고, 방송 나가는거 보고 주민부터 라디오 팀들까지 주변에서 많이 응원해주신다. 제가 정말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웃음지었다.
ran61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