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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이 방송인 김제동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시킬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김제동으로선 '영창 13일 발언'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앞서 김제동은 지난 7월 방송한 'JTBC 톡투유'다. 당시 김제동은 "제가 일병 때 별들이 모인 행사에서 사회 진행을 맡은 적 있다. (군 사령관 사모님께)아주머니 여기로, 라고 안내해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고 주장했다.
백승주 의원은 "(김제동이) 우리 군 간부 문화를 정말 희롱하고 조롱한 것으로 군에 대한 신뢰를 굉장히 실추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민구 국방장관은 "기록에 의하면 김제동이 50시단 복무 당시 영창에 간 기록은 없다"며 "상식적으로 그런 말을 했다고 영창 13일을 보내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답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