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어워즈' 안재현, 남자 최우수상 "미움받을까 걱정"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안재현이 2관왕을 차지했다.

7일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6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가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김새론이 맡았다.

이날 안재현은 '글로벌 스타상'에 이어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재현은 "제가 받을 상이 아닌데"라며 어떨떨한 모습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미움받을까 걱정이다"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 상은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들'의 것이다. 스태프, 감독님, 배우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간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등을 통해 방송된 드라마 25편과 배우·제작자를 대상으로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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