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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더 케이투' 지창욱과 임윤아가 옥상서 재회했다.
그런데 제하는 안나를 감시하다 담배를 피러 밖으로 나온 순간, 안나가 사는 방에 침입하는 낯선 흔적을 발견했다. 이에 제하는 즉각 안나의 방쪽으로 다가갔다. 알고보니 안나가 지붕에 앉아 고양이와 과자를 나눠먹었던 것. 제하는 이 모습을 본의아니게 숨어 지켜보며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이내 안나는 눈물을 흘렸다. 어린시절 어머니를 떠올리며 구슬프게 눈물을 흘리는 안나의 모습에 제하는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