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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최대철 딸 다롱이의 생일파티 현장이 포착됐다.
가족 사진 속 멤버를 보니 재혼 가정을 꾸린 금식(최대철 분)이 전처인 다해(김규리 분)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파티를 하는 모습이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마음 약한 재순은 친엄마를 못만나게 할 경우 초롱이 다롱이와 거리가 더 멀어질까봐 남편 금식과 아이들이 다해를 만나는 사정을 모두 이해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재순은 다롱이의 유치원 생일파티 참석도 다해에게 양보를 한다. 그리고 재순은 금식으로부터 집에 돌아와 저녁 식사 때 가족끼리 오붓하게 생일파티할 것을 약속받는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는 재순과 아들 똘이만 쏙 빠져있다. 네 가족이 행복한 모습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어 전처와 현처의 희비가 교차될 것이 예고되고 있다.
제작진은 "금식과 재순 에피소드는 재혼 가정에서 흔히 있을 법한 현실 갈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철없는 다해도 결국 엄마이기에 모성애는 발현되고, 그로 인해 딸들과 연결고리를 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며 향후 갈등에 집중에 줄 것을 당부했다.
8일 밤 8시 4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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