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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BS 예능국 최초의 웹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음의 소리'의 코믹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 한 이광수-김대명-정소민-김병옥-김미경의 모습이 담겨있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다섯 명의 주연배우들은 함께 공개된 캐릭터의 표정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코믹한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광수는 극중 단순즉흥이 생활인 찌질한 만화지망생 조석 역에 녹아 든 듯 입을 크게 벌린 채 세상 없이 웃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조석의 형인 조준 역을 맡은 김대명은 캐릭터처럼 뚱한 무표정으로, 조석의 여자친구인 애봉이 역을 맡은 정소민은 털털함이 엿보이는 해맑은 미소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두 번째 포스터 속 이광수-김대명-정소민-김병옥-김미경은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맞춰 입고 가족사진 스타일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한 자리에 모여 유쾌함을 내뿜고 있는 다섯 명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밝은 에너지와 단란한(?) 케미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동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포스터 속에는 다섯 명의 모습과 함께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의 가족'이라는 웃픈 문구가 새겨져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극중에서 얼마나 상상을 뛰어넘는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마음의 소리' 측은 "포스터에 각자가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한 이광수-김대명-정소민-김병옥-김미경의 모습과 함께, 다섯 명의 케미를 고스란히 녹이고자 했다"면서 "편집까지 모든 제작이 마친 상태다. 최근 있었던 내부 시사회에서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내부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올 가을 여러분의 가슴을 뻥 뚫어줄 웃음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다.
한편, KBS 예능국의 첫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로, 현재 모든 제작을 마친 상태이며 공개만을 앞두고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오는 11월 공개된 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KBS 2TV를 통해 오는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