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새 기자] 무난한 룩은 사양한다! 놀라운 레드카펫 룩을 준비한 스타들이 있다.
tvN10어워즈는 기존 방송사 시상식과는 달리 즐기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에 드레스와 턱시도로 획일화된 우아한 레드카펫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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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패션 감각을 선보인 스타
평소의 이미지 때문에 이렇게까지 뛰어난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지만, 이번 레드 카펫을 통해 의외의 패셔니스타 면모를 드러낸 스타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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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서 'SNL'은 물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싸우자 귀신아'까지 출연하며 연기력까지 보여줬던 이세영. 이세영은 이 날의 베스트 드레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매력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이세영은 붉은 색의 드레스로 우아함과 섹시함까지 드러냈는데, 특히 깊게 파인 옆트임이 도발적인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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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고 드레스만 입으란 법 있나?' 걸크러쉬 수트 패션
요즘 대세는 걸크러쉬. 여자 스타라고 레드 카펫에서 드레스만 입으라는 법은 없다. 이날 시상식에서도 모두가 선택하는 드레스가 아닌, 여심을 저격하는 수트 패션으로 레드 카펫을 장악한 여자 스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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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내려뜨린 검은 헤어는 수트 패션과 잘 어울렸고, 양손에 낀 액세서리로 너무 밋밋하지 않게 화려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그레이 스웨이드 힐로 수트 패션을 마무리한 라미란은 이날 최고의 걸크러쉬 스타였다.
수많은 스타들이 모인 시상식, 평범하지 않은 패션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 스타들이 있어 더욱 재미있고 알찬 축제의 현장이 됐음에 틀림없다.
06sejong@sportschosun.com, 사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