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스타라치] 부산에 뜬 손담비 장도연, 발에 땀나는 스타그램 뷰티어워즈

기사입력 2016-10-11 09:47


사진=이정열 기자 dlwjdduf777@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부산=이종현 기자] '스타그램' MC들이 BOF에 떴다.

패션 뷰티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SBS 플러스 '스타그램'의 5MC가 부산에 나타났다. 정윤기, 손담비, 장도연, 수경 원장, 도윤범 5MC는 지난 2일 부산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한류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의 한류스타&뷰티전을 방문해 관람객과 호흡하며 '스타그램'의 6회 녹화를 진행했다.이날 5MC에게 주어진 미션은 바로 '뷰티 어워즈'. 스타일마스터 정윤기의 진행에 따라 30분간 한류스타&뷰티전 속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 속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잇템을 공수해오는 것이었다.
사진=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한류스타&뷰티전 레드카펫

사진=아이템 선정 중인 장도연&수경 원장

사진=아이템 선정 중인 도윤범&손담비
"신발도 불편한데 어떻게 30분만에 다 돌고 오냐"는 장도연의 불만에도 정윤기는 꿋꿋했다. 추첨을 통해 손담비와 도윤범은 스타 레드팀, 장도연과 수경원장은 스타 블루 팀으로 나뉘었다. 두 팀은 아이템을 쇠 바구니를 전달받자마자 부리나케 전시장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하지만 이미 전시장은 만원이었다. '스타그램'의 MC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 한류 축제를 즐기러 온 국내외 팬들이 모두 몰렸다. 스타 레드팀과 블루팀은 전시장 구경은 커녕 발도 딛기 어려운 상황. 하지만 미션에 승부하겠다는 의지로 두 팀은 인파를 헤치고 부스들을 방문했다.


사진=도윤범과 손담비를 보러 모인 팬들

사진=이날 심판을 맡은 정윤기
발에 불이 나도록 달리는 두 팀과는 달리 심판 정윤기는 여유롭게 반가운 얼굴들을 감상하고 있었다. 바로 전시회장 중앙에 마련된 스타게이트에 나타난 여러 뷰티 셀럽들의 영상을 구경하고 있었던 것. 영상 속에는 '스타그램'의 파일럿 당시 등장했던 하지원의 파우치 공개 영상 등이 상영되고 있었다.

"어! 우리 지원씨~, 제 절친이기도 한 고소영씨도 있네요"라며 정윤기는 반가움을 표했다. 방송을 넘어 실제로 친분이 있는 스타들을 부산에서도 보니 감회가 새로운 듯 했다. 한참을 넋놓고 전시장을 구경하던 정윤기는 MC들을 맞을 준비를 하기 위해 자리를 떴다.


사진=아이템 연구 중인 도윤범&손담비

사진=아이템 연구 중인 수경 원장&도윤범
스타일마스터 정윤기가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던 그때, 스타 블루팀과 레드팀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실제 아이템을 보고, 배우고, 또 어떤 제품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뷰티어워즈'의 승자가 될 수 있기 때문. 도윤범은 각기각색의 뷰티 아이템을 보고 기뻐하는 장도연을 보며 "사심 방송하면 안된다. 미션인 걸 잊지마"라며 조언을 하기도 했다.

도윤범과 손담비의 레드팀은 자연주의 천연 화장품, 고데기, 립스틱 등 다양한 아이템을 조사하고 바구니에 담았다. 자신이 고른 아이템을 심판인 정윤기와 스타 블루팀에게도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손담비와 도윤범은 그 어느 때 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아이템을 조사했다.


사진=처음 보는 뷰티아이템을 보고 놀란 도윤범

사진=진지한 모습으로 아이템을 픽하는 장도연
도윤범과 손담비가 남매 캐미를 선보이며 전시회장을 종횡무진 했다면, 장도연과 수경원장의 블루팀은 쇼핑 나온 같은 자매 모습을 보였다. "저기는 어떨까?", "저기도 보자"며 재잘되며 부스를 돌아다니는 스타 블루팀. 장도연은 부스 앞 설치된 광고판에 김소은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김소은씨 이름 값이 있으니까 한번 구경해보자"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TV속 MC들의 등장에 관람객들도 술렁였다. 두 팀 모두 다니는 곳 마다 구름 같은 팬들이 몰리며 MC들의 뷰티 아이템 안목을 구경했기 때문이다. 한 관람객은 쇼핑에 열중한 장도연에게 "도연 언니 너무 예쁘다!"고 소리를 질러 장도연을 무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진=도연&수경 원장팀이 가져온 아이템들

사진=아이템 설명 중인 도연&수경 원장

사진=미스트를 뿌리며 기뻐하는 도윤범
긴박한 30분이 지나고, 두 팀과 심판 정윤기는 전시회에 마련된 특설 무대로 모였다. 스타 레드팀과 블루팀은 각자가 담아온 아이템을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하지만 배틀은 종료된 것이 아니었다. 자신들이 가져온 제품들을 소개하는 것도 정해진 시간내에 진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도윤범은 소개시간이 얼마남지 않자 손담비에게 "그 미스트 빨리 뿌려!"라고 소리를 지르며 급박한 심정을 표현하기도 했고, 수경 원장과 장도연 팀 역시 긴장 반 웃음기 반으로 자신들이 픽한 아이템을 설명했다.

이렇듯 스타 레드팀과 블루팀은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들이 고른 아이템들을 MC들, 그리고 '뷰티어워즈'를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에게 설명했다. 과연 이들이 고른 꿀템은 무엇일까? 수 많은 뷰티 꿀팁, 그리고 명 MC들의 재미가 가득했던 '스타그램'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에피소드는 11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스타그램' 6회를 통해 공개된다.

overman@sportschosun.com, 사진=이정열기자 dlwjdduf7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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