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자체 최고시청률 8.7%…'캐리녀' 제치고 2위 등극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달의연인-보보경심:려'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12일 TNMS가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 15회 시청률이 8.7%로 지난 14회 시청률(6.5%) 보다 2.2%p 상승하며 다시 한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MBC '캐리어를끄는여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동 시간대 2위 자리를 차지한 것.

이날 '달의연인-보보경심:려'는 동시간대 1위인 KBS2 '구르미그린달빛' 16회 시청률(17.8%)보다 9.1%p 낮은 수치로 지난 10일 격차(10.4%p : '구르미그린달빛' 16.9%, '보보경심' 6.5%)보다 1.3%p 줄어들었고, 동 시간대 3위로 밀려난 MBC '캐리어를끄는여자' 6회 시청률(8.0%)보다 0.7%p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달의연인-보보경심:려'는 지난 8월 30일 첫회 시청률 7.1%로 시작해 지난 자체 최고시청률은 4일 13회차 시청률 7.3%이다.

한편 이날 '달의연인-보보경심:려' 15회는 왕요(홍종현)가 역모를 일으켜 황제가 되며 왕은(백현)의 외조부가 난을 일으켰다고 누명을 씌워 일가를 살해했고, 왕은과 박순덕(지헤라) 부부는 경우 도망쳐 해수(아이유)의 도움으로 다미원에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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