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스타그램'이 부산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
|
미션의 정체는 바로 BOF 특별 '뷰티어워즈'였다. 손담비와 도윤범의 스타 레드팀, 장도연과 수경 원장이 스타 블루 팀으로 나뉘어 30분만에 핫한 뷰티 아이템을 픽 해오는 것. 설명을 채 마치기도 전 "이번 미션은 시간 싸움이다"며 레드팀과 블루팀은 전시회장으로 뛰어 들어갔다.
|
|
하지만 진지함도 잠시, MC들은 내면에 꿈틀되는 장난기를 참을 수 없었다. "굵은"이란 단어를 "불금"이라고 잘못 들은 도윤범은 손담비에게 "아 불금! 불금 좋아하잖아요"라며 장난을 걸었다. 손담비는 이에 지지 않고 "전 토요일이 더 좋아요"라며 본인의 히트곡 '토요일밤에'를 연상시키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
|
현장에서 벌어진 녹화인 만큼 관람객들과의 소통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손담비와 도윤범은 고데기 시연을 받고 있는 커플을 인터뷰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한 관객이 장도연에게 "너무 예쁘다!"라고 소리를 쳐 장도연과 수경 원장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
|
|
미스트, 얼굴 지압기, 특별 마스크 등 두 팀은 각자 챙겨온 아이템을 재미있게 설명하며 BOF특집 '뷰티어워즈'를 마무리했다. 유익한 패션 뷰티 정보와 특유의 웃음으로 가득했던 '스타그램'의 부산 녹화 에피소드는 심판 정윤기가 두 팀의 손을 모두 들어주며 마무리됐다.
over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