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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아.바.' 예지원이 냉온탕을 오가는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한다. 4차원 올드미스로 존재감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던 그녀의 변신이 궁금하다.
사람 냄새 풀풀 나는 4차원 매력으로 인기를 모은 예지원은 고차원의 전업 주부가 되어 더할 나위 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완벽하게 우아한 모습으로 중식도를 들고 있는 모습이 왠지 묘한 아우라를 풍기며, 예지원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아수라 아내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완벽한 요리 솜씨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로도 "집에서 일주일 동안 양파 썰기를 공략했다"는 예지원. 현장에서 셰프 못지않은 양파 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은아라의 능력치를 끌어올렸고 스태프들 또한 예지원의 열의에 감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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