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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 워킹 타이틀이 인기 시리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샤론 맥과이어 감독) 흥행에 힘입어 영국 단일 영화사 최초 박스오피스 누적 10억불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워킹 타이틀은 1983년 에릭 펠너와 팀 베번이 세운 영국 영화 제작사로서 약 100여 편 이상 작품을 만들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브리짓 존스' 시리즈,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 '노팅 힐' 등을 히트시킨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다.
워킹 타이틀의 10억 불 수익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의 배경에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큰 역할을 견인했다. 바로 영국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라는 뜨거운 흥행 몰이 속에 약 4500만 불 수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
영국에서 메가 히트를 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전세계적으로 2억 불 수익 돌파가 예상되며, 국내에서도 3주 연속 장기 흥행을 이루며 2016년 하반기 최고의 흥행 로맨틱 코미디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전 세계 큰 인기를 얻은 '브리짓 존스 일기'의 세 번째 시리즈다.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를 맞은 브리짓 존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 등이 가세했고 '브리짓 존스의 일기' 첫 번째 이야기를 만든 샤론 맥과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