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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과 차인표, 최원영, 현우가 '국밥 결의'를 맺었다.
(차인표), 강태양(현우), 성태평은 음반 사기를 친 오창수 일행을 찾아 나섰고, 단란주점에 있던 사기꾼 일행을 잡았다.
쌍방폭행으로 유치장에 끌려갔던 네 남자는 풀려난 후 함께 국밥을 먹으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성태평은 배삼도를 깍듯하게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밝히며 "네 사람이 의형제 맺는 거 어떠냐. 힘든 세상 형님, 아우하면서 의지하고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삼도도 "의형제 맺을 수도 있다. 우리 넷이 힙 합쳐서 사기꾼 일망타진하지 않았냐"며 "난 고아로 자라서 아우들이라면 무조건 환영이다"라고 호응했다. 이어 네 남자는 소주잔을 부딪치며 '국밥 결의'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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