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PD "7~8회 대본 나왔다, 따뜻한 작품"

기사입력 2016-10-18 15:0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인식PD가 강은경 작가를 칭찬했다.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인식PD는 "강은경 작가님은 인간을 굉장히 따뜻한 연민을 갖고 바라보신다. 어떤 악역이 나와도 밉지 않고 한씬 나오는 단역까지도 사연을 갖고 있다. 대본을 받아볼 때마다 굉장히 감탄하고 있다. 벌써 7-8부 대본이 나왔다. 부지런히 메이킹을 하고 있다. 또 작가님이 너무 인품이 훌륭해서 이런 대본이 나온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누군가를 이기고 싶어 의사가 된 남자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시어 의사가 된 여자가 김사부를 만나 삶의 가치를 깨닫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임원희 진경 등이 출연하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1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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