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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시크한 겨울 여인으로 변신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지는 지난 9월 8일 종영한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근황을 밝혔다. 수지는 "딱히 취미가 없어서 쉴 때 보통 드라이브하거나 친구들과 술을 마신다"며 "혼술도 한다. 자기 전에 캔맥주 조금씩 먹고 잔다"고 말했다.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억척스러운 다큐PD 노을을 연기한 수지는 지금껏 했던 역할 중 자신의 실제 모습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로 노을을 꼽았다. 수지는 "노을이는 지금의 내 모습과 가장 닮아있다"며 "예전에 연기했던 캐릭터들도 그 당시 나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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