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이수혁 "입체적인 캐릭터, 기분좋다"

기사입력 2016-10-20 14:58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수혁.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10.2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수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극 '우리집에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수혁은 "기존의 무거운 모습 대신 밝고 가벼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예전보다 캐릭터의 폭이 조금은 넓어진 것 같다. 이전보다 좀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인물들과의 케미도 좋고 캐릭터가 좋다. 지금까지 캐릭터보다 입체적인 면이 많은 친구라 좋다"고 전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삼았으며 이중생활 스튜디어스 홍나리(수애)와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금수조 동네친구 권덕봉(이수혁), 불여우 밉상 후배 도여주(조보아)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렸다.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와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민PD와 '이웃집 꽃미남'에서 달달하고 짜릿한 스토리로 공감대를 형성한 김은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 등이 출연하며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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