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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합류,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추적 액션 영화 'V.I.P.'(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가 오는 22일 대망의 첫 삽을 뜬다.
'V.I.P.'는 대한민국 국정원, 경찰 및 검찰을 넘어서 미 CIA, 북 보안성까지 이야기 및 배경이 폭넓게 확장되면서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전개해나갈 예정. 특히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가 커다란 충격의 파장을 일으키며 예측불허의 결말로 치닫는 전개는 'V.I.P.'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V.I.P.'의 각본,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은 "영화 속에서 배우들의 이미지는 새로운 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변신이 아닌, 또 하나의 다른 얼굴을 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기존 범죄 느와르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좀 더 복합적인 구도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V.I.P.'는 국가도 법도 통제 불가능한 북한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를 쫓는 대한민국 특별수사팀과 북한에서 넘어온 비밀 공작원, 미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 등이 얽힌 이야기다.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이 가세했고 '대호'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내년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사 금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