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해진이 돌아온다.
김설우 캐릭터를 통해 박해진은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또다른 얼굴로 변신한다.
넘치는 능력과 카사노바가 될 수 있는 천부적 기질을 지녔지만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김설우가 진짜 사랑에 눈 뜨면서 맞는 변화가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
실제로 지난 17일에는 박해진의 첫 촬영일을 기념하는 글로벌 팬들의 SNS 응원이 이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팬들은 물론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전세계 팬들이 17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각종 SNS를 통해 응원메시지를 게재한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 박해진의 베트남 팬이 시작한 제안이 다양한 나라에서 생각지도 못한 각양각색의 정성 어린 응원들로 이어져 감동 그 자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
국정원 캐릭터에 맞게 스타일적으로도 변신을 꾀했다. 최근 공개된 '맨투맨' 첫 촬영 현장 스틸컷에는 코트를 입고 다소 묵직한 분위기로 변신한 박해진의 모습이 담겼다.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번 캐릭터가 언더커버 국정원 요원이기 때문에 소화해야 할 부분이 많다. 그래서 크게 스타일을 두 가지 정도로 구분했다. 경호원을 할 때에는 정복 느낌을 살리기 위해 수트를 기본으로 삼았다. 영화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에게서 영감을 얻기도 했다. 국정원 캐릭터를 표현할 때는 좀더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캐주얼하되 톤은 조금 다크하게 설정했다. 또 헤어스타일도 기존과 달리 짧게 자르는 등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순정 멜로남부터 사이코패스, 초인적인 두뇌 회전을 보여주는 명석한 캐릭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천의 얼굴을 보여준 박해진이 '맨투맨'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벌써 기대가 쏠린다.
'맨투맨'은 KBS2 '태양의 후예'를 공동집필한 김원석 작가와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해진 외에 박성웅 김민정 정만식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