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서문탁, 애교가 뭐죠?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기사입력 2016-10-20 16:15


컬투쇼 서문탁-손호영

가수 서문탁 손호영이 '컬투쇼'에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서문탁과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서문탁에게 "여자 팬들한테 인기가 특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문탁은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며 "남자 가수들이 훨씬 유리한 것 같다. 여자 팬들이 많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가 애교를 요구하자, 서문탁은 "그런 거 못한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손호영은 가성 발성과 관련해 얘기하던 중 "노래 진짜 잘하는데 가성이 안 되는 사람을 알고 있다"며 "김태우 씨가 가성이 잘 안 된다. 허스키하다"고 말했다.

서문탁은 "나도 가성이 안 된다. 결절이 한 번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손호영은 "김태우 씨도 수술을 했다"며 "노래 너무 잘하는데, 가성을 멋있게 내야 할 때 별로다. 쇳소리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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