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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우현, 이원종, 정석용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낯익은 명품 조연배우들이 대학로에서 뭉쳤다.
남자들이 말하는 여자 이야기와 상상을 초월하는 뒷담화(?)가 펼쳐지는 가운데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그들의 속사정이 속속 공개된다.
우유부단한 성격의 평화주의자인 정형외과 전문의 '폴'에는 안내상, 서현철, 유연수가 트리플 캐스팅 됐다. 패션 테러리스트로 두 개의 헤어샵을 운영하는 '시몽'역은 우현과 정석용이 번갈아 분한다. 우현은 '폴'역의 안내상과 실제로 35년지기 친구 사이다. 우정보다는 정의를 선택하는 이성적이고 까칠한 성격의 방사선 기사 '막스'역은 이원종, 김광식이 번갈아 나선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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