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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변그림의 네스티 해빗(NASTY HABIT) 2017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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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워크 플레이를 통해 절묘하게 결합된 수트와 후디는 아트적이면서도 웨어러블하게 표현되었고, 포멀한 팬츠 역시 지퍼 디테일을 더해 스포티브하게 업데이트 됐다. 위트와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네스티 해빗의 언발란스 디자인은 모든 착장에 컨버스화를 매치해 어느 한쪽도 치우치지 않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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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 해빗 컬렉션은 후반부로 갈수록 에너지가 느껴지는 컬러로 물들었다. 변그림은 전쟁 같은 암흑이 지나간 후의 해와 희망을 상징한다고 전한다. 단순히 옷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메세지를 담은 네스티 해빗의 컬렉션은 보는 이들의 눈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따사롭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