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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아끼던 디제잉 장비를 천원에 팔았다.
지난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정준하는 '디제잉 장비도 팔고 명상에 빠진 자연인의 삶을 사는 박명수'의 모습을, 박명수는 '자신의 몸종이 된 정준하'를 예고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에 정준하와 박명수는 편지에 담긴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이날 실제 산골짜기의 외딴 집으로 떠나 직접 밥을 지어 먹으며 자연에서의 '명수세끼'를 보여줬다.
먼저 박명수는 자신의 디제잉 장비를 들고 고물상을 찾아갔다. 그러나 디제잉 장비는 천원의 값어치밖에 안됐고, 이에 박명수는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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