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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트와이스' 사나가 엉뚱 발랄한 '세.젤.귀' 매력으로 '트릭 앤 트루'의 특급 활약을 예고한다.
이는 다름 아닌 사나가 '신비의 물'을 맛보며 물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 스튜디오에서 봉이 김선달이 특별 판매한다는 문제의 '물'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 전현무는 화들짝 놀라며 "그 물 먹어도 이상이 없나요? 저 오래 살고 싶어요"라며 놀란 토끼 눈을 보였다는 후문. 그러나 사나는 지금 막 광고를 찍고 나온 듯한 감미로운 모습으로 물을 단번에 흡입해 오히려 모두의 감탄을 받았다. 이어 사나는 "물이 딱딱해요"라는 상상 초월의 멘트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사나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의 영향을 받아 물의 딱딱함을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해 엉뚱돌임을 연이어 입증하며 특급 활약을 예감케 했다. 과연 신비한 물을 능가하는 신비한 능력(?)을 시연한 사나의 종횡무진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또한 사나가 말한 '딱딱한 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과학일지, 마술일지 오는 화요일 밤 첫 방송될 '트릭 앤 트루'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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