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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 마이 금비' 오지호가 함께 부녀 호흡을 맞출 허정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이) 잘한다"는 말을 거듭한 오지호는 "대사를 듣자마자 좋은 느낌이 바로 왔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는 겸손함으로, 입만 열었다 하면 말싸움을 벌일 휘철과 금비의 으르렁 부녀 케미에 호기심을 더했다. 또한 희귀한 병에 걸려 기억이 흩어지게 될 딸 금비를 떠올리면 "벌써 짠해지는 마음에 애써 딴 생각을 하며 기분을 전환했다"고 전해 휘철이 진짜 아빠로 거듭날 과정에 일찌감치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며 "휘철이 왜 사기꾼이 되었는지, 금비를 만난 이후 어떤 삶을 살게 될지 기대해달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한 오지호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니까 아이를 둔 가족이라면 꼭 봐 달라"며 시청자층을 콕 짚는 디테일한 당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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