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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와 이지은이 드디어 황제와 여인으로 마주한다. 이준기가 황제인 '고려 광종'으로 직진이 예고된 가운데,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함께 겪어내고 겪어낼 두 사람의 애틋함이 물씬 풍겨 나는 '무릎 베개'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황제가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 지 오늘(18일) 밤 방송되는 17회에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해수는 고려 황제가 된 광종을 늦은 밤까지 기다리다 몸도 누이지 않고 잠시 잠에 빠져 있다. 그런 해수 앞에 나타난 광종은 오직 해수만은 올곧게 바라보며 그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져 달달함과 애잔함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해수의 무릎을 베개 삼아 누운 광종에게서 하루의 고단함과 지침을 느낄 수 있는데, 해수 역시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상념에 빠져 있어 궁금증을 가지게 만든다.
'달의 연인' 측은 "오늘 17회 방송에서 광종과 해수, 두 사람이 황제와 황제의 여인으로 마주하게 되며 로맨스가 급 물살을 탈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애틋함과 달달함이 묻어나는 스틸 속 이야기들은 오늘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광종이 될 4황자 왕소의 황제 즉위식과 앞으로 4황자 왕소와 해수의 애틋한 사랑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는 오늘(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달의 연인'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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