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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종석이 대만 현지 유력 방송사와 신문사 메인 뉴스를 일제히 장식, 그의 '한류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드라마 'W'가 대만에서도 방영을 시작한 시점이어서 이종석에 대한 주목도가 더욱 높았다. 이종석은 이번 팬미팅에서 드라마 속 명대사인 "꼭 찾아야 돼. 이 여자가 내 인생의 키를 쥔 것 같으니까"를 대만어 "뤼쒸 와에 쏘씨(?是我的?匙, 당신은 나의 키)"로 소화했고, 이 장면이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특히 TVBS(news.tvbs.com.tw/entertainment/681088)는 "남한남신(男神) 이종석, 작품 활동으로 흥행 성공, 인기도 유지"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자회견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중화시보는 "대만어로 인사한 이종석! 'W' 드라마 중 수갑키스 씬 잊을 수 없다", 연합보는 "강철 돌풍 예고, 대만에 나타난 강철!!"로 표현해 대만 언론의 이종석에 대한 이례적인 큰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