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라면먹고 갈래요" 최고의 1분…순간시청률 13.14%

기사입력 2016-10-27 10:1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 19회 최고의 장면은 라면신이었다.

26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과 홍혜원(서지혜)가 키스하는 것을 보고 표나리(공효진)가 질투심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표나리는 선거 방송 투입이 결정돼 이화신과 함께 리허설을 하게 됐다. 그러다 이화신이 홍혜원과 같이 술을 마시던 것을 알게 됐고, 섭섭한 마음에 기상 캐스터 사무실에서 혼술하게 됐다. 그리고 컵라면을 발견하고 이화신에게 같이 컵라면을 먹자고 제안했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3.1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두 사람은 침대에서 키스를 나누며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이날 완성된 '질투의 화신'은 10.2%의 시청률을 기록, MBC '쇼핑왕 루이'와 함께 수목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도 5.6%에 달해 광고를 모두 완판시켰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19회에서는 이화신과 홍혜원의 키스를 보게된 표나리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질투를 시작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에 표나리와 이화신의 키스가 20회 스토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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