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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뇌섹남과 공대 훈남, 배우 하석진을 떠올리며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다.
본인의 말처럼 얼떨결에 연기자가 됐던 하석진. 그는 그렇게 5년을 열정도 책임감도 없이 연기를 해왔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5년 전부터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연기자로서 책임감이 생기고 욕심도 생겼다. 더 잘 해냐야겠다, 더 좋은 연기자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밀려들어왔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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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을 가진 후부터 연기자의 길을 들어섰다는 것에 대한 후회도 주저함도 없어졌다. 다시 시간을 되돌려서 배우의 길을 선택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다며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하석진은 "잘 모르겠다"고 멋쩍게 웃으면서 "하지만 지금 배우를 하는 건 죽을 때까지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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