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제 남지현에게 '덕만이'는 보이지 않는다.
|
올해 21살인 남지현은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그에게는 '아역배우'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던 게 사실이다. 특히 2009년 안방극장을 휩쓴 MBC 사극 '선덕여왕'에서 선덕여왕(이요원 분)의 어린 시절 '덕만이'을 연기해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그런 남지현이 '쇼핑왕 루이'로 인해 덕만이, 그리고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배우로서 대중의 기억 속에 탄탄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시골 소녀 고복실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며 연기하며 시청률 메이커 서인국, 매 드라마다 하드캐리를 보여주는 윤상현 등에게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
한편, '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