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7일 "윤혜진이 유산한 것이 맞다. 임신 초기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엄태웅은 2012년 11월 KBS2 '1박2일'을 통해 윤혜진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윤혜진은 임신 5주째로 알려졌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식을 올리고 딸 지온 양을 얻었다. 3년 여만에 둘째를 임신했으나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면서 윤혜진은 극심한 충격을 받았고, 그 스트레스로 유산에 이르게 됐다고 전해졌다. 현재 윤혜진은 여행을 하며 마음을 달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