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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고(故) 신해철의 사망 2주기 추모식이 유가족, 동료들의 참석 속에 열렸다.
특히 고인과 특별한 인연이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추모식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신해철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콘서트에서 노래로 고인의 뜻을 기린 바 있다.
이날 추모식은 퍼플 리본 달기, 신해철의 그리움갤러리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가족들이 참석하는 기제사 예식 후 추모곡 '민물장어의 꿈'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헌화식과 자유 참배로 마무리된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S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은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달 27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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