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무비]'닥터스트레인지' 100만 돌파 눈앞...개봉 첫주 200만 될까

기사입력 2016-10-28 08:29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닥터스트레인지'(이하 닥스)가 개봉 첫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닥스'는 지난 27일 22만846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8만2193명으로 이르면 28일 1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전야개봉으로 이미 11만 관객을 모은 '닥스'는 정식개봉일인 26일 자연스럽게 '럭키'를 밀어내며 왕좌를 차지한 바 있다.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닥스'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 틸다 스윈튼,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이 가세했고 '인보카머스' 살인 소설' '지구가 멈추는 날'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꾸준히 1위를 지키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럭키'는 이날도 10만6949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도 492만5346명으로 5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닥스'와 같은 날 개봉한 '혼숨'은 2만3136명을 모아 3위가 됐고 '인페르노'와 재개봉작 '노트북'이 뒤를 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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