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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배우 박상원이 사진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박상원은 내달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리랑에서 '박상원이 꿈꾸는 사진이야기展'을 개최하고 사진 작품 24점, 포스터 8종을 공개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다일공동체에 기부되어 아프리카 최빈국 탄자니아에 학교(비젼센터)를 건립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어 2012년에는 서울 청담동 송은아트센터에서 열린 두번째 전시회의 수익금 역시 세 단체에 전액 고루 기부했다. 그는 세 단체에서 각각 친선대사, 홍보대사, 재단이사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박상원의 작품을 통한 기부활동은 전 프로 야구선수 박찬호,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탤런트 정준호 등을 비롯해 정몽준 국회의원, 웅진그룹 회장 윤석금 등 정재계 인사들이 구매자로 나서 발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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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은 "돈을 벌기위해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며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데가 너무나 많다. 우리가 좀 더 부지런하게 도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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