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예능감 터진 유지태 '고정 합류 어때요?'[종합]

기사입력 2016-10-30 19:4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박2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류지태가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김준호 동거인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김준호, 유지태, 정명훈의 '김준호 동거인 팀'과 '1박2일' 멤버들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의 '김준호 동료 팀'으로 나뉘어 점심 복불복을 시작했다.

두 팀은 '밀가루 사탕 먹기' 게임을 했고, 이때 김준호가 사탕을 빨리 찾지 못해 '김준호 동거인 팀'이 패했다.

이에 유지태는 " 빨리 먹으란 말이야"라고 승부욕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에 진 '김준호 동거인 팀'은 한 명만이 떡갈비를 먹을 수 있는 '바보게임'을 하기로 했고, 유지태는 "지금도 바본데 더 바보되냐"라고 허탈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의 이동 중 유지태에 관한 폭로가 이어졌다.

김준호는 "일반 대학생들처럼 술먹고 무도회장가서 노는데 지태가 현대무용을 췄다"고 폭로해 유지태를 당황케 했다.


이후 적벽 앞에서 '저녁 복불복'이 시작됐다.

'저녁 복불복'은 기본 요리 재료는 제공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료는 "멤버들 중의 냉장고를 털어왔다"고 밝혀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냉장고의 주인은 김준호였다. 특히 김준호의 냉장고에는 '현금 25만원'이 들어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유지태는 "그래도 챙겨 먹기는 하네. 예전에는 대충 먹었는데"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건 김준호의 냉장고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로 가득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복불복 대결은 냉장고의 주인인 김준호를 제외하고 '3vs3' 대결로 펼쳐졌다.

유지태는 차태현, 데프콘과 한 팀을 정명훈은 김종민과 윤시윤과 한 팀을 이뤘다.

여기서도 유지태의 활약은 빛났다. 유지태는 몸으로 말하는 퀴즈로 영화 제목을 맞추는 게임에서 '더티댄싱'의 문제를 몸으로 표현했고, 이를 차태현이 단번에 맞춰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미션은 볼링공 오래 버티기로 메뉴를 선택하는 경기였다.

이 경기는 결국 정명훈 팀이 승리해 한우, 닭고기, 오징어를 획득했다.

한편 다음주 멤버들은 획득한 재료로 기상천외한 요리를 준비하는가하면 눈물 먼저흘리기 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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