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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박하선이 '혼술남녀' 시즌2에 대한 강한 소망을 드러냈다.
극중 박하선이 연기한 박하나는 노량진 강사들 사이에서도 내세울 것 없는 스펙 등으로 '노그래(노량진 장그래)'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 스트레스에 찌든 날이면 자취방에서 캔맥주와 과자를 먹고 나홀로 살풀이를 하는 박하나의 모습은 웃음과 짠내를 동시에 자아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종영이 너무 아쉽다. 저 망가질수도 있고 더할수도 있는데 시즌2 하면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년만에 복귀했기도 했고 처음에는 쉬고 싶어서 쉬었다가 우리는 선택받는 직업이니까 쉬어지기도 하지 않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복귀해서 기분이 정말 남달랐던 것 같다"며 "예전에는 종영해도 아쉬움을 잘 잘 극복했는데 이번에는 애정이 더 많이 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혼술남녀' 후속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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